최근에 영화 빅쇼트를 봤는데 공매도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 이해하기 힘들었는데요.
제가 아는 공매도는 먼저 빌려서 팔고 나중에 쌀 때 쇼트 커버링해서 주식으로 갚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얻는 것인데요. 영화에서는 계속 상품을 사면서 돈만 지불하고 나중에 팔아서 돈을 벌더라고요. 공매도는 코스피 하락에 투자ETF 같은 건가요?
또 미국 경제가 꼬라박았는데 그 많은 돈을 망하기 직전 은행이 어떻게 지불하나요? 거기서 마지막에 다 판다는 말을 하던데 사줄 기관이나 사람이 있는건가요?
풋이나 콜 치다가 시기가 안좋아서 망한데는 그 전에 그 권리를 누구한테 대신 팔아 차우고 그 깽값으로 투자 자금 대줬던 쪽에 일부나마 청산하는거고
그걸 버텨내서 나중에 시장 가격이 상회할때 채권마냥 행사할 수 있으면 그보다 더 버는거고
존버 못해서 박살난게 금융위기고
금융위기때 월가 새끼들이 국가에 손벌리고 지들은 적당히 목 날리고 청산하고 난후에 다시 시장 상승기에 부활
이후에 서브프라임 등 사태 코로나 등 겪고 난 후에 레딧 붐 밈주식 사태 등을 참고
이건 역으로 숏친 쪽이 털린거긴 하지만
이후에 다시 전투 대상이 바뀌어 서로 털어먹고 털리고의 과정이라고 보면 되고
남의 돈가지고 굴리는거기 때문에 허용 한도 내에서 벌충이 되면 책임자 모가지 날리고 깽값 물고 끝나는 거고 보통은 몇달 정도는 버틸 수 있으면 이익 내고 커버링 좀 쳐주고 이후 각 봐서 튀튀
이익 못 보고 사고 터져서 감당 못하면 이제 한두개 날아가는 사이즈가 아니게 되면 국가 레벨이 되어 버리니까 개입 억지로 하거나 하면서 결국 혈세가 작살나거나 그 펀드계열 투자자 등이 손해보는거니 국장에선 풋쪽 전공하는 투자사나 인력이 위험때문에 기피한다는 카더라를 봤던거 같음
외국 쪽은 지수나 여러가지 상황을 이용해서 좀더 과감하게 조정질을 할 수가 있어서
국장이나 다른쪽 장이나 숏 등을 치는 전문 펀드나 인력이 계속 이어지는 편이라던가 뭐라던가
공매나 숏은 국가나 시장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원칙적으론 지수니 주식이니 상품이니 다 칠 수는 있음
방대하기도 하고 다루는 대상이나 위험도가 천차 만별이라 그런걸 주로 다루는 쪽 전문 세력이나 펀드같은 전문가가 따로 있고
보통 개인은 국장에선 옵션이나 60일 공매 시스템 같은거 쓰거나 숏 상품 사거나
망한걸 사 줄 사람이 있긴 있냐고 물으면 보통
경우에 따라 다름
미국 레벨이나 구 소련 레벨이면 그건 세계 금융 위기가 되는거니까 대공황 레벨에 근접하거나 지난 금융위기 버블 폭락 등 몇년발 폭망장이 되는거고
모라토리엄급이면 이걸 떠앉는건 거의 불가
보통은 그 레벨까진 안가고 그 레벨이면 이미 국가 막장인 동네일거
몇년동안은 골골대는 데가 여러군데가 생기겠지만 최근에는 아직까진 2 3년단위이상 레벨은 없었으니까 그렇다 치고.
옵션 타협으로 부채삭감이나 헐값 고정 가격으로 대상 기관이나 해당 채권 옵션 등 상품을 떠앉아줄 기관이나 대상을 찾아서
협상을 하고 상대도 그에 따른 이익이 장래 이익으로 돌아올 미래 가치를 계산해서 극적 타결이 되는 거면 그쪽으로 타결 되는거고
안되면 결렬 후에 뭐 어찌저찌 하다 청산되던 후 처리가 어떻게 되는가는 뭐 계약 케이스 따라 다르게 진행되겠지만 청산 과정과 정상화까진 누군가는 고통을 받게 될것
범위가 어디까진가의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