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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간결하게,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이 필요함을 느껴 다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1. 

 일을 그만둔 이유는 근무조건이 바뀌어서 입니다. 없었던 휴게시간이 생기거나, 근무시간이 변경되었던 것. 그 외 빡센 근무강도, 사장 점주의 불친절, 식사해결 어려움 등 개인 감정도 섞여 퇴사를 결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보통 편의점과 달리 오전 매출 100만원을 감당해야 할 정도로 바쁜 곳 임에도 수습과 휴게시간을 적용하면 시급이 7천원이 안되었던 것이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2. 편의점 폭행 경위 

 우선 저는 사장과 이전에 말을 나눈적이 없습니다. 인사를 해도 받아준 적 없습니다. 

 일을 그만두겠다는 문자에 저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퇴사는 2주전에 알려달라는 글을 차용하여 보낸 문자 입니다. 그는 최소한 사람 구할때까지 해야지 매너가 없냐며 타박했고, 저는 매너가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를 합니다. 좋게 끝내고자 매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던 조건이 아니라서 나가려 한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도중에 말을 끊으며 "요즘 최저시급 누가 챙겨주냐, 노동법은 니들같은 노동자들이 만들어서 이 모양이다, 휴게시간은 상식이다 그것도 몰라?" 라는 말을 합니다. 지속된 무시에 화가 났으며, 그의 말을 반박합니다. "여기랑 같이 합격한 곳은 주던데요? 그게 어떻게 당연한거예요".

 말 싸움은 지속되었습니다. 면접 떄 수습 뗀다고 말했다, 그런 말 일절 언급 없이 교육일정만 잡았어요./ 근로계약서 쓸 때 말하지, 다시 찾아보고 이틀 뒤에 연락 드렸잖아요./ 근로계약서에 다 적혀 있잖아, 배부를 안해주셨어요./ 니가 찍어야지 요즘 다 찍어가, 찍으라는 말 없었는데../ 찍으라 했다, 그런 말 안했어요. 이후 마! 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위협을 하고, 쌍욕을 뱉습니다. 이후 본인도 반말로 대응합니다. "마? 미쳤나? 얼마나 봤다고 반말 찍찍하노". 욕설은 계속됐고 "콩알만한게 어디 덤비노, 죽을래, 개새끼야, 꺼지라, 병신이, 미쳤나-". 동시에 목덜미를 가격합니다. 맞는 순간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욕설과 함께 다시 한번 가격합니다. 

 바로 112에 신고를 하자, 사장은 매장 밖으로 도망쳤고, 본인은 경찰에게 상황설명 뒤 집으로 복귀합니다.

 

 


 

 

3. 주거침입 경위

 집으로 돌아오니 사장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매장 문 열어두고 갔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답니다. 사장은 개새끼라는 외마디를 남긴채 전화를 끊었습니다. 메모장에 그 날 상황을 기록하던 중에 또 다시 연락이 옵니다. 3시간 동안 매장관리를 어떻게 한거냐, 부모님 바꿔라, 거절하니 쌍욕을 하면서 집으로 찾아오겠다며 협박을 합니다. 사장은 또 욕을 뱉으며 전화를 끊습니다. 

 몇시간 뒤 집으로 찾아옵니다. 초인종이 울려 인터폰을 받으니 내려오랍니다. 당연히 거절하였고, 왜 여기까지 찾아오냐며 따졌습니다. 바로 녹음을 시작하고, 112에 신고하여 출동을 요구합니다. 경찰을 기다리던 와중에 1층 대문을 열고 3층 현관문까지 올라옵니다. 다른 층에 3층과 일이 있다며 문을 열어달라 한 것입니다. 현관문을 잠구고 그 앞에서 대치를 합니다. 

 빨리 나오라며 협박을 하고, 집에 부모님이 있냐고 묻더니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더냐며 도발을 합니다. 경찰을 불렀으니 오면 나가겠다 하였고, 왜 이렇게까지 행동하냐 물으니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합니다. 그러곤 쌍욕을하고 경찰왔다며 밑으로 내려갑니다. 창문으로 확인을 해보니 경찰은 없었습니다.

 잠시 후 현관문을 두드립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대답이 없고 문을 두드리기만 합니다. 창문을 살펴봐도 경찰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고 사장은 경찰관과 대화를 나눕니다. 저도 다른 경찰관과 대화를 합니다. 경찰의 중재 덕에 사장은 사라졌습니다. 사장은 경찰관에게 제가 알바 도중에 매장 문을 열고 튀었고, 돈을 들고갔을 수도 있으니 확인하려 집으로 찾아온 것이라 주장합니다. 경찰관은 그런 일 있으면 cctv가지고 고소를 해야지 여기 찾아오면 안된다며 사장을 달래서 보냈습니다. 

 

 

 

4. 이후 

1) 법률구조공단에 방문, 로톡과 상담을 하고 편의점 본사와 노동청에 추가로 신고를 합니다.(본사는 당사자끼리 해결하라 답변)

 

 

2) 사장이 보낸 내용증명에 답변서를 보냈으나 폐문부재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내용증명.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편의점 사장의 내용증명)

내용증명 답변서.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내용증명에 대한 본인의 답변서)



내용증명 송달.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고의로 우편물을 받지않는 사장, 우체부 아저씨와 연락함)

 



 

 

3)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랬지만 사장의 적반하장에 주거침입으로 고소를 넣습니다.

 

 

4) CCTV 확보가 안되어 증거보전신청을 하였으나 폐문부재, 특별송달로 강제로 전달합니다. 한 달 뒤 사장이 답변서를 작성하여, 본인도 그 답변서에 대한 반박을 합니다.

증거보전 신청서.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신청서2.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신청)

 

증거보전결정.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결정)

 

 

증거보전 송달.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송달 우편물 또한 거부, 특별송달로 강제 전달)


증거보전 답변서.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결정에 대한 사장의 답변서)



증거보전 답변서의 답변서.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증거보전 답변서의 답변서2.jpg 편의점 사장이 때려서 고소함ㅋㅋㅋ
(사장의 답변서에 대한 반박)

 

 


 

5) 이후 사장은 2달만에 첫 조사를 받았으며, 그 진술을 반박하기 위해 본인도 다시 조사를 받으러 갑니다. 

사장은 거짓말 탐지기를 요구했고, 한 달이 소요됩니다. 

형사는 기소의견 송치 예정이며 진행되면 연락을 주겠다 합니다. 

노동청은 경찰의 송치 결과를 요구합니다.

노동청이 연락오면 제가 형사에게 연락해서 진행사항을 묻는 상황이 두어번 반복되며 시간이 흐릅니다.

 

6) 그러다 노동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결과를 묻습니다. 저는 형사와 연락이 안되어 이젠 화가 난다며 감정을 토로합니다. 노동청도 수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아무런 조치가 없는지에 대해 불만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에 노동청은 서운할게 아니라 제가 진단서를 떼어왔어야 한다고 저를 탓합니다. 그래서 근로감독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일반 경찰과 다르게 영장없이 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지않냐 물으며, CCTV 확보를 못한것을 언급합니다. 노동청은 잘못알고 있는거라며 틀렸다고 주장합니다. 또 노동청은 그냥 경찰상관없이 수사지휘건의를 넣겠다며 대화가 마무리됩니다.

 

여기서 쌓여왔던 답답한 감정이 터져 어제의 글을 올린 것입니다.

 

7) 형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혐의있어보여 수사를 진행했고, 기소의견 송치를 했으나, 영장받아서 CCTV 포렌식을 하고 넘기라는 상부 지시에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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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은 수사가 길어지니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하고자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소설같지만 길게 써뒀던 글이 있었기에 본문에 기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 없는 글에 답답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전후사정 글이 존재한다는데 확인도 안하고 억측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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