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마와서 처음에 말을 못하고 계속 그거주세요 이러길래 이 아줌마 뭐지 했는데 가방 잃어버렸다하고 가방은 어디있는지 여부도 모르고 (자기가 가방들고 왔냐고까지 나한테 물어봄) 들고있는 폰은 자기 폰 아니래 '지금 어떻게 할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진짜 계속 반복해서 물어보길래(소통이 안되는 수준이였음) 택시도 여기 촌구석이라 안잡힘 거의 한시간동안 안가고 어버버하길래 가만히 놔두면 계속 안갈거같았음 경찰 도움 받아보라고 설득시켰다. 살면서 난생 처음 112 불러보는거라서 개떨렸음
짜증도 나긴했는데 기억을 잘 못하시는건지...어디가 불편하신건지..걱정되더라 그냥 집에 잘 도착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