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ukraine/comments/tk3bfr/sbu_has_intercepted_a_russian_soldiers_phone_call/
해당 부대는 미콜라이우 쪽에 있다는데 요약하자면
- 해당 부대원의 절반은 동상에 시달리고 있음
- 전방의 러시아군 군의관들은 가지고 있는 의약품이 반창고 정도 밖에 없음
- 해당 부대는 러시아군 공군한테 오폭을 당했고 다른 부대는 포병한테 오폭을 당했음
- 텐트를 4개 지급받기로 되었는데 막상 도착한건 하나, 심지어 난로조차 받지 못해서 참호를 파고 거기서 추위를 견디고 있음
- 러시아군은 전사자들 시체도 제대로 수송 못해서 시체들을 살아있는 병사들이 타고 있는 수송트럭에 실었고 그 병사들은 5일동안 죽은 전우들 시체들과 같은 차를 타야했음
- 해당 부대원들은 전장에 투입되고 나서 지휘관을 딱 한 번 만났고, 지휘관은 그들에게 이 전쟁은 몇 시간내에 끝날거라는 말만 해줬다고 함.
- 방탄복이 없는 부대원들이 지휘관에게 방탄복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지휘관은 근성으로 이겨내라는 말만 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함.
- 통화를 하는 병사는 이 전쟁이 체첸보다 끔찍하다면서, 이건 군사작전이 아니라 서커스에 불과하다고 불평했음
- 전격전의 결과로 해당 부대는 사방에서 포위되서 공격 받고 있음
푸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