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집 1화 본 후기

우선 난 원작을 시즌4까지 봤고 방금 한국판 1화 보고난 후기를 말해보자면 딱 드는 생각이

 

1. 우선 원작에 비해 전개가 ㅈㄴ 빠르다 서사가 좀 부족하다 느낌 이것도 스킵 저것도 스킵 이런느낌임 시즌1에 전부 욱여넣으려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2. 제작비가 부족했나 화면에 뭔가 ㅈㄴ 비어보임 원작 본 사람들은 뭔말인지 알거임(근데 굳이 원작 안봐도 알수 있는정도) 엑스트라도 별로 없고...상황실 내부도 그렇고.. 그리고 화면 분위기 자체가 좀 밝다고 해야되나 설명하기 어렵다

 

3. 전종서, 이주빈 ㅈㄴ 이쁨

 

4. 꽤 중요한 역할인 한 배우가 연기력이 별로라 몰입이 깨짐(누군지는 말 안함 딱 보면 느껴짐)

 

5. 카메라 구도가 얼빡샷(클로즈업)이 너무 과도하게 많음

 

6. 원작이랑 내용은 똑같음

 

7. 원작의 덴버 웃음소리를 거의 완벽히 구사함(원작 안본 사람은 이해 안될텐데 본 사람들은 여기서 웃길거임)

 

8. 한국판 예고편에서 유명했던 대사 "대기들 타시고" "쓸데없는 짓 하다가 대가리 빵꾸나" 이건 예고편을 한번 봐서 면역이 생겨서 그런지 그냥 '흡!' 하고 숨 참고 넘어갈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