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케냐 상황] - 케냐 대선후보 "내가 대통령 되면 소매업 종사하는 중국인 다 내쫓을거다"

케냐는 올해 8월에 대선이 있음. 

지금 대통령은 초대 케냐 대통령 아들인데, 이양반은 재선 해서 10년 해먹음.

 

지금 대통령은 차기 대선 후보 중 지금까지 5번인가 대선 나와서 계속 물먹은 상대 후보 할아버지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는데, 

지금 부통령이 (미국처럼 대통령 파트너인데도) 응 까고있네 하면서 다음 대선 후보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양반이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케냐인이 종사할 수 있는 소매업에 종사하는 중국인들 다 내쫓겠다 함.

 

개 자극적인 발언인건데, 중국이 워낙 케냐에 돈 많이 빌려주면서 이것저것 다 먹을라고 해서...

고속도로 공사하거나 뭐 하면 전부 중국애들이 다 하고있고, 수도에 아파트 세우는거 보면 다 중국자본이고...

 

지난번에 케냐의 제일 큰 항구이자 아프리카 내에서도 손꼽히는 물류량 가지고 있는 뭄바사 항구를 통째로 먹을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음

 

대놓고 중국인들 내쫓아버리고 그 자리에 케냐인들이 일하게 만들거다!! 라고 했는데.

이러면 7-8월 선거 있을 때 중국애들은 특히 다 다른 나라로 도망나가겠다 싶네. 

 

대선 앞두고 맨날 테러있고 부족들 끼리 서로 싸우고 칼 휘두르고 총쏘고 그래서 맨날 외국인들 다 대피하는데

이번 대선때는 좀 조용히 지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 진짜.

 

 

저렇게 말했다고 강성지지자들 중국애들 줘패고 다닌다고 하다 한국인들도 피해보지 않을지 걱정. 

얘들 적당히가 없는 애들이라..... 

 

 

ㅅㅂ 맨날 나가면 한두번씩 듣는게 칭창총 (중국인 비하) 소리인데... 몸 사리면서 다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