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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대 공무원 극단적 선택.."3명이 하던 일 혼자 도맡아"

by 왕밤빰살인마 posted Jun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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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대 공무원 극단적 선택.."3명이 하던 일 혼자 도맡아"

 

지난 주말 세종시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숨진 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직장 내 괴롭힘까지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소속 공무원 28살 A 씨가 지난 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유족들은 과중한 업무와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A 씨 아버지/음성변조 : "부하 직원을 사람으로 대하는 게 아니고 기계를 대하는 것 같아요. 기계도 쉬게 해주는데 무슨 사람을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냐 이거예요."]

 

숨진 A 씨의 초과 근무 내용을 살펴 보니 시청 본청으로 전입해 온 2월부터 석 달 동안 매달 50시간 넘게 초과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밤 10시를 넘겨 퇴근한 기록도 16일에 달합니다.

동료들은 해당 부서에 결원이 생겼지만 충원이 되지 않아 A씨가 숨지기 전까지 세 사람 몫을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직장 내 괴롭힘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일이 너무 많은데 괴롭힘을 당해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담당 과장은 과중한 업무나 괴롭힘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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