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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01002168200157061.jpg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9fd54b20adb55c4891aba9b823c4dff0.jp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최용수라고 하면..
무섭고, 싸움꾼 같은 한국인 스트라이커. 
..라는 느낌 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팀 메이트가 생일을 맞으면
다른 선수들이 축하를 해 주는게 보통 입니다.

그때는 축하만 하는게 아니라 

밀가루나 이것저것을 던지거나 하며,
브라질 식의 축하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정도 얘기를 했으니 알겠지요.




지난 9월 10일.

최용수가 31세의 생일을 맞았습니다.
10월 12일의 축구 매거진에 그 얘기가 있더군요.


 

9월 10일에는 최용수가 생일을 맞이했다.
 

물론 그날은 밀가루와 계란등을 던지는 
브라질식 축하를 하는것인데, 
상대가 <최용수> 였기 때문에 긴장감이 흘렀다.




< 긴장감이 흘렀다... >



 



이미 위험한 전개.






그래. 그렇겠지.
최용수의 얼굴에 밀가루를 뿌리러 가야 한다니.
너무 무섭다...



이건 이미 야쿠쟈의 총알받이 역할 이잖아.
보류 해야 해...





그 일의 선봉에 선 것은 마키모토 였는데, 
그때 무슨 일인지 전혀 몰랐던 최용수는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서 일순간 얼굴에 분노한 표정이 스쳤다





마키모토.. 이미 죽음을 각오했을 거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최용수는 일순간 얼굴에 분노한 표정이 스쳤다>






가 아니라..

 

choi.jp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최용수는 일순간 얼굴에 살기가 스쳤다>
의 미스프린트로 밖에 안보여.








 

puffer.jpe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그러나, 그 후에<해피 버스데이♪>의 노래로 
최용수는 간신히 의미를 이해한 것 같았고,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덧붙여서 선봉이 된 마키모토는 


왠지 밀가루가 오폭되어 새하얗게 되어 있었다








마키모토, 





죽음을 면했어..
분명히 <해피 버스데이> 부를때도 떨고 있었을거야.





아마 노래 부르는게 몇초만 늦었다면, 
치명적인 참사로 연결 되었겠지.

마키모토에게도 밀가루가 씌워진건, 
아마 참사를 면하게 된것을 축하하는


다른 동료들의 축복의 의미 였을거야.











<선봉이 된 마키모토> 는,
<총알받이가 된 마키모토> 의 미스프린트로 밖에 안보여.



위험했던 이 현장, 최초부터 보고 싶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최용수는 잘도 브라질 식의 축하라고 알아차렸군.
<해비 버스데이> 에서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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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의 최용수 관련 인터뷰 발언

speedlove_214890_42[297448].JP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주빌로 이와타에서 같이 지낼 때도 상당히 편한 형님이었다. 

밥도 많이 사줬다. 일본에는 외국인 선수를‘왕따’시키는 일도 있다던데, 나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다. 

 

정말 높은 레벨의 선수들도 나를 챙기려 했다. 

감독님이 그 친구들과 어울렸고, 그 친구들이 감독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나를 챙겼다. 물론 선수 시절에는강한 면도 있었다. 

 

puffer (1).jpe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한 번은 원정에 가서 앉아 있는데 아베 유키(현 일본국가대표)가 와서 고개를 숙이며 감독님에게 인사를 하더라. 일본에는 그런 게 없다. 감독님이 "이 녀석은 내 차 세차하던 놈"이라고 했었다. 정말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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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프 시절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였던가? 


상대가 어느 팀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시비가 붙었다.


최용수가 화를 내며 그쪽으로 다가갔다.


처음엔 천천히 걷다가 나중에는 뭐라고 하며 달려갔는데 (입모양을 보아 개XX로 보였음) 그가 걸으니까 싸움이 멈추고 달려가니까 상황이 종료되었다.


관중석은 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해졌다


제프 이치하라와 다른 팀이 시비가 붙으면 대부분 최용수가 가서 싸움을 끝내버렸는데, J리그 진출 초기에 가서 몇 번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왜놈들이 덤빌 생각을 않더라


2) 제프 이치하라와 교토 퍼플상가에서 최용수에게 두드려 맞은 일본인이 여러명이다.


처음에 패스 안해준다고 팼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는데, 그건 사실인지 모르겠고 팀 훈련을 게으르게 하고 개인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몇 명 팼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제프 감독이 최용수를 무한히 신뢰했다.



3) 일본전에서 화가 나서 일본 벤치로 공을 차버렸다고 하는데 난 그 경기는 보지 못했다.


4) 최용수는 거친 태클을 당하고 넘어지면 일어나면서 그 수비수를 발로 찼다. 일본에서는 상대편 선수를 그냥 밟아버리고 벌금을 낸 적도 있다.


5) 상대편 골키퍼의 물을 잘 빼앗아 마신다.그리고 물통을 멀리 집어던지는 것도 한 번 봤다.
국대경기에서 가와구치가 물 마시러 다가서는 최용수를 보고 쫄아서 움찍하며 가드를 올린 적이 있다.

6)제프 이치하라에서 1년 정도 그랬더니 J리그는 평정되었다. (이후 팀 주장) 즉, 축구 실력 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그는 J리그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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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00491_0.jpg [스압]포텐글에서 언급된 최용수 일본일화.txt [스압] 최용수 일본시절 일화모음.txt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일본 축구 스타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최 감독을 찾고 있다. 4일 FC서울이 숙소로 사용 중인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의 교세라 호텔엔 J리그 간판 공격수 사토 히사토(히로시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하루 전 일본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였던 나나미 히로시 주빌로 이와타 감독과 해후하면서 정을 나눈 바 있다.





최 감독과 사토의 추억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리그 무대를 평정하고 2001년 제프 이치하라(현 제프 지바) 유니폼을 입은 최 감독은 2003년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73경기 54골로 최전성기를 달렸다. 2000년 제프 이치하라에 입단한 프로 2년차 사토에게 최 감독은 '하늘 같은 선배'이자 '우상'이었다. 당시의 기억을 토대로 사토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1시즌 연속 J리그 두 자릿수 득점 및 트리플 크라운(MVP·득점왕·리그 베스트11)을 달성했고, 꿈에 그리던 일본 대표팀 유니폼도 입었다.

 

호텔 로비에서 최 감독을 발견한 사토는 동료들과 함께 달려와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했다. 흡족하게 바라보던 최 감독은 곧 사토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장난기를 발동하며 반가움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33세로 프로 15년차인 베테랑 사토는 최 감독 앞에서 마치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즐거워 했다. 최 감독은 능숙한 일본어로 사토에게 안부를 물으며 올 시즌 선전을 당부했다. 사토는 "팀 전지훈련 숙소가 FC서울과 같았는데 그동안 통 보지 못하다 오늘에야 최 감독을 만나게 됐다"며 "제프 이치하라 시절 나의 멘토"라고 엄지를 세웠다.

 

 

 

 

0AB7CDA8-5CB2-48A4-9D7F-1A7F7CCD58FE.jpeg 포텐간 J리그 차별썰 - 최용수 J리그 썰들.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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