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11130n04019
식당이나 마트에서 종업원들이 인사를 하지 않으면 화가 난다는 남자
"마트나 식당을 방문할 때 종업원들이 인사를 하지 않으면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난다.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우리가 가격을 지불할 때 서비스를 받을 권리도 있는데 그런걸 못 받으면 화가 난다. 무시를 당했다는 느낌도 든다. 그 자리에서 얘기하다 보니 충돌이 생긴다. '아저씨, 손님 가는데 인사 좀 하세요' 하면 서로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싸움이 된다. 주방에서 사람이 튀어나와서 네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기도 한다"
"그 자리에서 느끼는 불쾌감을 표출해야 한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앞으로 교육을 잘 시키겠다고 답이 온다.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인사 안하는 직원 앞에 줄을 서서 계산할 때도 있다. 개선 돼 있으면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걸 느낄 수 있다. 항의를 하는 게 잘못된 거냐"
가만히 지켜보던 서장훈은 "예전에 어릴 때 무시 당한 적 있니?"라며 물었다.
늦은 나이에 공무원이 됐다. 그 전에는 막일도 많이 했다. 그 당시에는 무시 당한다는 느낌이 강했고 자격지심도 강했다"
항상 문제는 열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