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도보 15분거리인 펨붕이인데
8퇴 30분전부터 갑자기 비 지랄맞게 오더라고
아 ㅅㅂ 우산없는데 ㅈ됐다하고
시간은 되고 퇴근하려니까 같은 시간대 퇴근하던 아주머니 한분이 우산없니? 내꺼빌려줄까? 이러길래
엇 그럼 저야 너무 감사하죠하고 받음(차있으심)
받았는데
ㅗㅜㅑ...
하필 흰바지에 그린패딩입고 나왔는데
받고나서 뭔가 좀 ㅎㅎ 써야되나 ㅎㅎ 싶었는데 택시부르긴 돈아까워서 그냥 쓰고감
주변에 8퇴하는 회사들이 은근있더라고 ㅈㄴ 쳐다보는거같은 느낌적인 느낌드는데 신호건너는데 기다리는 차들이 쳐다보는거같고
오늘따라 아무도없던 지나가던 길가에 남자6명무리가 서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 사이로 지나가야 되고 ㅅㅂㅅㅂ
1층에서 엘베타는데 10명넘게타는데 ㅅㅂ 왠지모를 시선이 느껴지는느낌이였음
그래도 덕분에 비안맞고 잘갔습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