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소유하고 있는 리버티 미디어 코퍼레이션은 나스닥에서 티커 기호(BATRA)로 공개적으로 거래된다.
브레이브스가 현재 진행 중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주가 상승은 뻔하다.
만약 브레이브스가 이긴다면, 그것은 보통 소매거래를 하지 않는 야구팬들에게 주식으로 뛰어들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
그 대신 브레이브스가 지면 주가가 폭락하니까 조심하자.
이 회사는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몇 주간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된다면, 그것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이 된다.
리버티 미디어 그룹은 포뮬러 원 레이싱과 시리우스XM 위성 라디오의 과반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1. 3월에 포브스가 리버티 미디어의 다른 자산 없이 브레이브스를 18억 7천만으로 평가한 반면, 이번 포스트 리버티 미디어의 시가총액은 그보다 적다
2. 블루제이스의 소유주인 캐나다 회사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도 공개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결론]
야구 승리 / 주가 상승 장기화 -> 주가 대폭 상승
야구 패배 -> 떡락